[ 박희진 기자 ] 북한에서 장성택 사형 집행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2일 장성택에게 사형을 판결하고 즉시 집행했다고 13일 전했다.
북한의 장성택 사형집행에 대해 국내 네티즌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조선시대도 아니고 인간에게 권력이란 무서운 것" "북한 진짜 알 수 없는 나라다" "일처리 한번 빠르네. 파리 목숨이구만" "김씨 북조선왕조 무섭네" "드라마 같다. 사극보는 것 같네"라는 반응을 내놓았다.
남북 관계를 우려하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전쟁도 이렇게 갑자기 올 수 있다" "이런 나라에 햇볕정책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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