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가족 "부검 원하지 않아"

입력 2013-12-13 05:00
수정 2013-12-13 08:21
가수 김지훈의 전 소속사 김남형 대표가 유가족들이 부검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혀 이번 사건은 자살로 마무리가 될 전망이다.

김남형 대표는 지난 12일 故 김지훈의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김지훈의 시신이 오늘(12일) 오후 1시 34분경 서울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 대표는 "김지훈은 목을 멘 상태였고 사인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보인다. 김지훈의 시신은 평소 같이 일했던 친구에 의해 발견됐으며 사망 시간은 10일 새벽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훈에 대한 부검은 경찰과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지만 현재 유가족들은 부검을 원하지 않는 상황이다"고 알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