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선언' 소희, 첫 공식석상 불참…"부담감 컸나?"

입력 2013-12-12 17:45
수정 2013-12-12 17:50

걸그룹 원더걸스의 소희가 참석 예정이었던 행사에 불참했다.

12일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소희는 이날 오후 6시 H&M 대구 동성로 점에서 진행되는 프리 오프닝 파티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행사 전날인 11일 주최 측에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

소희의 불참은 11일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종료 사실이 보도되면서 큰 관심에 부담을 느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알려졌다.

앞서 11일 JYP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본사 소속 아티스트인 원더걸스의 멤버인 선예, 예은, 유빈은 본사와 재계약에 기본적으로 동의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JYP에 따르면 선예, 예은, 소희는 12월 21일 계약만료이며 유빈은 내년 9월 계약만료로 알려졌다.

또한 JYP는 "소희는 개인적으로 변화의 시기라 판단하여 새로운 분위기에서 연기자로서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와 많은 상의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 향후 원더걸스의 활동 계획은 멤버들의 개별 활동 계획에 따라 그 구체적 시기와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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