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전문기업인 리홈쿠첸(리빙사업부 대표 강태융, www.lihom-cuchen.com)이 독일 쇼트사(Schott社)와 전기레인지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리홈쿠첸 본사에서 강태융 리빙사업부 대표와 쇼트사 홈테크 사업부 스테판 마크 슈미트(Stefan Marc Schmidt)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쇼트사는 전기레인지가 발달한 유럽에서 최고급 특수유리업체로 널리 알려졌으며 특수유리, 재료 및 첨단 기술 분야에서 12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업이다. 연 매출은 3조원을 웃돌고 전세계 35개 나라에 진출해 있다.
양사는 앞으로 전기레인지 제품 개발, 디자인, 프로모션에 대한 공동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쇼트사의 세란 기술이 적용된 리홈쿠첸의 전기레인지는 ‘쿠첸 하이브리드 렌지’ 총 3종이며 공동 연구를 통해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쇼트사와 함께 제작한 전기레인지에는 상판과 제품부 전면에 쿠첸-쇼트세란 마크도 부착할 예정이다.
강태융 대표는 “전기레인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쇼트사와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 매년 수요가 증가하는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공동연구 개발을 통해 고품질의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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