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진, 크리스탈 친오빠 된다…훈남 '동생바보'

입력 2013-12-11 11:00

배우 이현진이 SBS '상속자들'에 깜짝 등장한다.

11일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는 이현진이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19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현진은 극중 이보나(크리스탈)의 오빠로 출연해 미국 뉴욕에서 귀국하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이현진은 동생인 보나를 끔찍이 아끼는 '동생바보'로 등장해 이보나의 남자친구인 윤찬영(강민혁)이 많이 당황하는 내용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현진은 "강신효 감독님과의 인연이 있어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출연계기를 밝히며 "강신효 감독님과 김은숙 작가님의 열혈 팬이다. 두 분의 작품 ‘상속자들’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진 카메오 소식에 네티즌은 "이현진, 크리스탈 둘다 훈훈하네", "이현진, 동생바보 역할이라니 설렌다", "이현진, 왜 이제야 나오는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현진이 카메오로 출연하는 '상속자들' 19회는 11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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