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유동화증권 3049억원 발행

입력 2013-12-10 16:05
수정 2013-12-10 16:27
신용보증기금은 현대상선과 동부제철의 회사채 차환 지원 500억원 등을 포함한 3049억원 규모의 시장안정 유동화증권(CBO)을 오는 13일 발행한다. 편입 기업은 모두 139곳이다. 건설업종 15개(683억원), 해운업종 5개(261억원) 등이 포함됐다. 지식재산권 보유 기업 16개(295억원), 수출 및 신성장동력산업과 창조형서비스업 영위 기업 24개(400억원) 등도 있다. 신보는 특히 만기가 돌아온 동부제철의 일반 차환용 회사채 100억원에 대해서도 최근 채권단의 신디케이트론 상환 일정 연장 지원에 부응해 전액 차환하기로 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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