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집착남, 어느 정도길래…'집에만 없으면!'

입력 2013-12-10 15:24

아내 집착남 화제

아내에게 집착하는 남편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9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아내 집착남에 대한 사연이 전파를 탔다.

사연을 보낸 아내는 "남편이 집에 있다가 뜬금 없이 설렌다고 말한다 외출도 못하게 해서 갑갑해서 못 산다. 회사에서 칼퇴근한 후에 친구들이 보자고 해도 안 만난다"며 "어쩌다 전화를 못 받으면 50통 넘도록 부재중 전화가 와있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아내는 "친정에 가도 인증 사진을 보내달라고 한다. 남편이 날 의심하는가 싶다"고 답답한 심정을 전했다.

남편은 "아내가 친정에 간다고 하고 친구를 만난 적이 있다"며 아내에게 인증 사진을 올리라고 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박완규, 이정, 바비킴, 알리가 연예인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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