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내신성적을 향상 시켜주는 자기주도 학습법

입력 2013-12-10 14:56
[ 이미나 기자 ]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맞춘 스토리텔링 수학교과서가 도입되면서 공부방법도 달라지고 있다.

조경희 시매쓰 수학연구소 소장은 “수학교과서에 매 단원마다 수학적 원리와 개념이 내포된 동화나 생활 속 이야기가 등장하는 만큼 수학적 독해력이 중요해졌다”며 “시험 평가 및 교내·외 수학대회에서도 생활형 소재를 활용한 문제와 사회, 과학, 예술 분야가 통합된 문제가 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폭넓은 독서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대교에서는 개정 수학 교과서를 반영해 학교 내신성적 향상을 돕는 ‘눈높이스쿨수학’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눈높이스쿨수학’은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맞춘 수학 교과 학습 프로그램으로 수준별 맞춤 학습을 통해 학교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수학적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스토리텔링 학습 적용으로 수학 개념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또한, 회원별로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 학교 진도에 맞춘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

수학에 자신감이 없다면 재미있고 쉬운 글인 수학동화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수학동화는 다양한 등장인물과 소재, 제약 없는 시공간, 그림과 글의 조합 등으로 구성돼 있어 수학 개념과 원리를 좀 더 친근하고 흥미롭게 접근하고 이해시켜준다. 상황과 갈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몰입력, 자기주도력, 사고력을 키울 수 있고 수학적 상상력과 창의력도 확장할 수 있다. 보통 수학 관련 도서는 수학자에 대한 이야기나 일상생활에 숨어 있는 수학에 대한 짧은 이야기로 묶여 있는 책이 많으므로 읽는 것 자체에 큰 부담을 갖지 말고 흥미를 가질만한 부분 위주로 읽어도 좋다.



추천할 만한 수학동화로는 한솔교육의 수학동화 Math Start를 들 수 있다.

생활 속 소재에서 출발한 친근한 내용으로 수학 개념을 익히는 동화책으로 아이들이 날마다 생활속에서 수학을 사용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가이드북이 있어 엄마와 함께 하는 수학놀이를 통해 아이들 중심의 체험식 수학 활동이 가능하다.

자료제공=시매쓰,대교,한솔교육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