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어플리케이션은?"
2013년 한 해 동안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주인공들이 오는 17일 발표된다.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13 대한민국 GoodApp 인증 평가대상'은 한경 모바일앱 평가 조직위원회와 모바일 앱 전문가, 소비자 20만명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분야별 우수 모바일 앱을 시상하는 행사다.
'2013 대한민국 GoodApp 인증 평가대상'은 스마트폰 앱 최고대상과 콘텐츠, 고객 편의성, 디자인·UI, 안정성 부문으로 나눠 대상 주인공을 가려낸다. 또 게임과 금융, 엔터테인먼트, 교육, 여행·교통, 위젯, 공공기관, 지자체 등 각 부문별 '굿앱'을 인증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2013 대한민국 GoodApp 인증 평가대상'은 올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IOS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일간 순위 1~300위 앱을 대상으로 인기도를 측정, '톱 1000'을 선정했다.여기에 마켓에 공식 등록된 공공기관 지자체 앱 700여개 포함해 총 1700개 앱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
또 국내 외에서 모바일앱 랭킹 정보를 제공하는 캘커타커뮤니케이션의 자문을 받아 최종 200여개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공공기관 지자체 앱의 경우 전자정부 전문가 연구진과 함께 톱 40개를 추려냈다.
GoodApp 인증 평가는 1차 전문가·전문 체험단 평가, 2차 소비자 설문 평가로 이뤄졌다. 전문가 평가는 중앙대 장경천 교수와 모바일 앱 연구팀이 참여했으며, 전문 체험단은 2년 이상 경력을 지난 40여명이 앱 사용성을 평가했다.
또 한경닷컴 회원 20만명을 상대로 앱 사용감 및 만족도를 평가, 최종평가에서 20% 가중치를 적용했다.
'2013 대한민국 GoodApp 인증 평가대상' 현재 출시되어 있는 수많은 앱 중 소비자에게 실제로 사랑받고 있는 잘 만들어진 앱을 'Good App'으로 선정하고, 스마트 시대를 선도하는 모바일 시장의 바람직한 경쟁구도를 형성하는 게 목표다.
'2013 대한민국 GoodApp 인증 평가대상'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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