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침착한 표정의 김조광수 '혼인신고, 어떻게 될까요'

입력 2013-12-10 13:16
[김치윤 기자] 감독 김조광수가 10일 오전 서울 통인동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 및 혼인신고 수리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긴장된 표정으로 앉아 있다.

지난 9월7일 결혼식을 올린 김조광수, 김승환 커플은 소감과 향후 계획 등을 밝히고 혼인신고 증인 서명식, 퍼포먼스 등을 거쳐 구청에 정식으로 혼인신고서를 접수했다.

하지만 관할 구청인 서울 서대문구청은 신고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방침이어서 동성혼 합법화를 둘러싼 법정 다툼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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