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줍는 김연아'에게 해외 언론도 감동받았다

입력 2013-12-10 11:44

'꽃 줍는 김연아'

크로아티아 일간 '24사타'는 합계 204.49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의 인터뷰 기사를 실으면서 인형과 꽃을 줍는 모습을 메인 사진으로 실었다.

이 매체는 "김연아가 둘째날 경기를 마치자 수백 다발의 부케가 빙판 위로 날아들었다. 김연아는 어린 스케이터들과 함께 수많은 선물을 일일이 주웠고, (경기 이상의) 가장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고 이 장면을 전달했다.

현지 언론과 관객들은 세계 최고의 톱스타가 선물 세례를 받은 후 손수 청소에 나서는 모습에 깜짝 놀란 것이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8일(한국시각)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이 열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아디오스 노니노'를 연기한 후 수많은 꽃다발과 인형을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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