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신, '거창 코아루 에듀시티 2차' 14일 모델하우스 개관

입력 2013-12-10 11:07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오는 14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일대에 공급하는 ‘거창 코아루 에듀시티 2차’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20층, 전용면적 59~119㎡의 388가구로 구성된다. 2011년 10월 기분양한 1단지(455가구)와 함께 총 843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거창 일대는 소규모(100~200가구) 나홀로 단지 위주로만 구성돼 있어 1차와 2차 총 843가구 규모의 거창 코아루가 들어서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지 내에는 광장과 쉼터, 놀이터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되며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를 제공하는 등 실제 주거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특화 단지답게 인근에 거창고, 거창여고, 대성고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3.5~4베이의 넉넉한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서재와 응접실, 드레스룸 등으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일부 가구)도 제공하며 붙박이장과 주부를 배려한 빌트인가전도 선택이 가능하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조성돼 있다. 인근에는 거창 일반산업단지와 승강기밸리, 법조타운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거창 버스터미널 통합(2014년 예정)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지며 거창IC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좋은 편이다. 다양한 야외 운동기구와 그린 산책로, 하늘못, 인공호수, 중앙광장 등이 갖춰진 거창 스포츠파크도 가까운 편이다.

한편 양도세 혜택을 누리려는 수요자는 올 연말까지 계약해야 한다. 정부의 주택시장 활성화 대책에 따라 올해 말까지 신규주택(전용면적 85㎡이하 또는 6억 원 이하) 계약 시 향후 취득(입주) 후 5년 간 양도소득세 전액이 감면되기 때문이다.

‘거창 코아루 에듀시티 2차’ 모델하우스는 경남 거창군 거창읍 대평리 1005-62번지 일대 거창버스터미널 인근에 있다. 아파트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55-942-2600)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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