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31센트(0.3%) 빠진 배럴당 97.34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WTI는 7거래일 만에 처음 하락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이달 중순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것이라는 관측이 시장 분위기를 짓눌렀다.
금값은 소폭 상승하며 지난주의 하락분(1.7%)을 다소 만회했다. 내년 2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5.2달러(0.4%) 오른 온스당 1234.2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 '미인주'만 골라 잡는 주식계의 카사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