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체포, 노동당 회의 도중 인민보안원에게 끌려나가 ‘충격’

입력 2013-12-09 16:09
[라이프팀] 반당·반혁명 종파주의 등의 이유로 실각한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12월8일 열린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 도중 현장 체포되는 사진이 공개됐다.조선중앙TV는 12월9일 오후 3시 20분 경 뉴스 시간에 당 정치국 확대회의 소식을 보도하며 장성택 부위원장이 군복을 입은 인민보안원 두 명에게 끌려 나가는 장면을 화면으로 보도했다.그간 내부 사정이 국외로 알려지는 것에 대해 극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던 북한이 고위 인사를 숙청하며 현장 사진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북한은 이날 회의 도중 장 부위원장에 대한 죄행을 밝힌 뒤 결정서를 채택하면서 곧바로 체포한 것으로 추측된다.‘장성택 체포’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성택 체포, 그 뒤로 어떻게 됐을까?” “장성택 체포, 저런 일이 가능하구나” “장성택 체포, 사진만 봐도 아찔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뉴스Y 방송화면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화장실 명언 1위, “큰일을 먼저 하면 작은 일도 해결된다” 폭소 ▶ 지하철에서 만난 여우, 현대문명의 편리함 즐기는 여우? ‘도도해’ ▶ 초대형 고양이 소파, 방 안을 가득 채운 고양이 크기 ‘깜짝’ 가격은? <!-- p style="margin:50 0 0 0" class="arti_txt6 he22" id="newsView" --><!-- sns 보내기 -->▶ 물위의 남자, 수면 위를 10초 간 ‘전력질주?’…이 정도면 능력자 '인정' ▶ [포토] 고두림, 시선 끄는 우윳빛 각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