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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남쪽으로 연결되는 여의2교 근처 소형 복합주거단지인 ‘코업시티하우스 리버뷰’가 분양 중이다.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성되는 단지다.
지하 4층, 지상 15층 1개동으로 전용 20~24㎡ 102실의 오피스텔과 전용 14~18㎡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 등 총 251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1억2000만원 선이다. 계약과 동시에 서비스드 레지던스 운영경험이 많은 코업에서 임대차계약서를 발급해 주고 계약에 따라 임대수익을 주는 수익형부동산 상품으로 설계됐다. 코업은 임대차 계약 및 시설관리 등 포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맡게 된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는 임대수익을 높일 목표로 1~2인 가구가 생활하기 편리하도록 설계됐다.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코인세탁기와 건조기를 설치할 코인세탁실이 마련된다. 세탁물을 수거하고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하고 부재중 방문객의 메모 및 팩스 전달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입주자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보안에도 신경썼다. 외부출입통제가 가능한 24시간 보안 및 주차관제시스템을 적용한다. 곳곳에 폐쇄회로 카메라도 설치한다. 입주민 공동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를 들일 예정이다.
‘코업시티하우스 리버뷰’는 금융 및 방송회사 밀집지역인 여의도에서 가까워 풍부한 임대수요가 예상된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에서 지하철 2ㆍ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 5호선 영등포시장역, 9호선 국회의사당역을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로는 여의 2교에서 올림픽대로를 탈 수 있다.
도보로 한강수변생태공원을 이용할 수 있고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옥상에 정원을 꾸며 입주민들의 휴게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동일건설 및 대림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코업시티하우스 리버뷰’는 2015년 3월 입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당산역 9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1600-211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