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미어캣 빙의…허리 곧게 펴고 폭풍 경계

입력 2013-12-08 19:17

'박형식 미어캣'

'진짜 사나이' 박형식이 미어캣에 빙의한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서경석 장혁 샘해밍턴 박형식과 김수로 류수영 손진영이 해군 2함대에 입소해 각각 고속정과 성남함으로 나뉘어 임무를 수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형식은 NLL에 접근하는 고속정에 승선해 경계임무를 맡게 됐다. 적의 유도탄 사정권에 든 순간 경각심을 알리는 방송이 배 전체에 퍼졌고, 박형식은 "2함대, 박살낸다!"고 소리치며 박력있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아무런 준비없이 경계근무를 했던 것과 달리 고글을 준비한 박형식은 앞에서 덮쳐오는 바닷물에도 끄덕 없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형식은 고글을 쓰고 허리를 곧게 편 자세로 주위를 경계하는 모습은 미어캣을 떠올리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형식 미어캣이랑 똑같네. 귀엽다", "박형식 미어캣 빙의. 경계근무 완벽하네", "박형식, 미어캣 닮았지만 박력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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