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의 홍길동 스케줄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김은숙 극본, 강신효 연출)에서 주인공 김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민호는 경기도 일산에 나타나는가 하면, 대전에도 출몰하고 동해바다에도 등장하는 등 홍길동처럼 신출귀몰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이민호 목격담'이 수시로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르고 있으며, 각 지방 열성 팬들은 이민호의 등장을 SNS를 통해 실시간 중계하듯 빠르게 전파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이민호가 홍길동 스케줄을 소화하며 전국을 오가는 이유는 우선 촬영지 때문이다. 촬영지가 경남 사천, 경기도 동탄, 대전 등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민호의 소속사 측은 살인적인 스케줄에 대해 이민호가 "그래도 김탄이 홍길동보다는 행복하지 않겠느냐?"는 농담을 던졌다고 전했다.
이처럼 이민호는 홍길동 스케줄 뿐만 아니라 각종 부상 투혼 또한 펼치며 '상속자들'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힘입어 '상속자들' 18회는 전국시청률 23.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민호 홍길동 스케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호 홍길동 스케줄 소화하느라 힘들겠다" "이민호 조금만 더 힘내요" "이민호 홍길동 스케줄, 힘내세요!" "이민호 안 나타나는 곳이 없네" "이민호 진짜 힘들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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