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이 칭화대 분교 설립 등을 추진하러 6일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
시장 일행은 오는 10일 귀국할 때까지 광저우, 웨이하이, 베이징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광저우에서는 양 도시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우호도시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웨이하이에서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후원 MOU를 맺고 당서기와 면담한다.
송 시장은 마지막으로 베이징으로 옮겨 칭화대 인천 분교 설립을 위한 MOU를 대학측과 체결할 예정이다.
칭화대는 베이징대와 함께 중국 최고 명문대학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후진타오 전 주석 등이 이 대학을 졸업했다.
시는 칭화대가 송도에 들어서면 공동으로 세계환경포럼을 설립하고 환황해 경제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송 시장은 MOU를 맺고서 칭화대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 특강을 할 계획이다. 인천=김인완 기
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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