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현 기자 ]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50원 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밤 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60.50~1063.00원에 거래됐다. 1060.50원에 최종 호가됐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유로화 강세에 따라 달러 인덱스가 하락하면서 원·달러 1개월물이 떨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0.9원 떨어진 1059.60원에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를 앞두고 1050원 후반대에서 좁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고용지표 발표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아시아 통화가 동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57.00~1062.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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