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GM그룹·이화여대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실시

입력 2013-12-06 01:06
내년 1월, 재학생 8명 美 라스베이거스 현지 인턴십 파견
2주간 MGM그룹 호텔?리조트서 실무경험 쌓아


이화여대와 미국 엠지엠 리조트 인터내셔널(MGM Resort International)은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신세계관에서 'MGM·이화 글로벌 인턴십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3월 이화여대 경영대와 MGM그룹이 체결한 '글로벌 파트너십 MOU'에 따른 것으로 MGM그룹 엘런 펠드만(Alan Feldman) 부회장, 황혜진 교수, 재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MGM은 라스베이거스, 마카오 등 지역에 23개의 복합리조트를 운영하는 글로벌 리조트 그룹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그랜드호텔, 미라지(The Mirage), 벨라지오(Bellagio), 만달레이베이(Mandalay Bay), 럭소(Luxor), 브이다라(Vdara), 뉴욕-뉴욕(New York-New York), 서커스-서커스(Circus Circus)등 15개 호텔, 리조트가 모두 MGM그룹의 소유다.

엘런 펠드먼(Alan Feldman) MGM그룹 부회장은 "MGM그룹의 복합리조트는 마이스(MICE), 엔터테인먼트, 쇼핑, 숙박 등 다양한 기능을 지닌 융복합의 결정체"라며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 선발된 참가자 8명은 내년 1월 말부터 2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룹 소유의 호텔과 리조트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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