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가슴 부여잡은 아찔한 자태…무슨 광고?

입력 2013-12-05 16:43

배우 전지현이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의 새 얼굴로 활동한다.

디디에 두보는 5일, 뉴욕 스탠다드 호텔에서 니콜라 포미체티의 캡슐 컬렉션을 개최하며 뉴욕과 국내에서 화제가 됐다. 프렌치 센슈얼이 컨셉인 주얼리 브랜드로서, 순수와 관능이 공존하는 센슈얼한 여성상을 소개해왔다. 레아 세이두가 시크함과 관능을 절묘하게 혼합한 대표적인 해외 센슈얼 스타였다면, 이번 모델이 된 전지현은 동양적인 최고의 센슈얼 스타로 선정된 셈.

디디에 두보는 "전지현씨는 고정된 여신의 아름다움이 아닌 이 시대 여성이 원하는 살아있는 생동감있는 매력을 발산하는 라이블리 우먼의 상징이다. 그리고 그것은 그녀가 가진 제스처와 눈빛에서 표현된다"라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일 디디에 두보의 광고 촬영을 마친 그녀는 운동으로 탄탄하게 다져진 몸매를 뽐내며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포즈와 눈빛 연기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설명하기 어려운 듀얼 페미니티의 센슈얼 컨셉을 혼신의 감정 연기로 표현하여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관능과 순수함이 절묘하게 섞여 센슈얼한 매력의 최고를 보여줄 디디에 두보의 2014년 광고는 12월 1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전지현은 SBS드라마 '별에서 온 나의 그대'를 통해 '해피투게더' 이후 14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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