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아프리카 아덴만 해역서 감사편지 받아

입력 2013-12-05 15:55
[ 한민수 기자 ] KB투자증권은 아프리카에서 훈련 중인 해군 청해부대로부터 뜻 깊은 편지 한 통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해군 청해부대 14진이 아프리카에서 실시하고 있는 봉사활동에 물품을 지원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것이다. 해군 제7기동전단 청해부대 14진 최영함은 지난 9월 아프리카 훈련에 맞춰 주요 기항지의 보육 및 교육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KB투자증권은 이에 동참하는 의미로 장병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티셔츠 800벌과 학용품세트 1000개를 지원한 바 있다.

KB투자증권이 지원한 물품들은 최근 아프리카의 소국가 지부티에서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청해부대원들은 14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KB투자증권에서 전달한 티셔츠를 입고 축구교실과 희망트리 만들기, 한국 소개 등의 시간을 가졌다.

KB투자증권과 해군제7기동전단은 지난해 4월 결연을 맺은 후 초청행사, KB투자증권 임직원 가족 초청 해군 견학 행사, 봉사활동 등을 함께 하며 교류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