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5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42.04포인트(0.27%) 하락한 1만5365.9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양적완화 조기 축소에 대한 관측이 주가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며 "주말 미국 고용 통계 발표도 앞두고 있어 투자심리가 움츠러들었다"고 분석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3엔 내린 102.23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252.12로 전날보다 0.36포인트(0.02%) 올랐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2만3669.22로 전 거래일보다 59.48포인트(0.25%) 떨어졌다. 대만 가권지수도 전날보다 21.00포인트(0.24%) 내린 8397.00이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981.82로 0.25% 하락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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