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부동산 개발 호재 속에 9거래일 연속 급등했던 롯데관광개발이 급락했다.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물량이 대거 나온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관광개발은 오전 9시4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95%(1350원) 하락한 9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자회사 동화투자개발이 제주도에 대규모 호텔 개발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지난달 22일부터 9거래일 올랐다.
동화투자개발은 지난달 20일 중국 녹지그룹과 제주시 노형동에 들어설 제주 랜드마크호텔을 공동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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