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진이 아내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류진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윤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류진은 "집에서는 어떤 아빠냐"는 질문에 "저는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내는 그렇게 생각 안하는 것 같다"며 "제 스스로는 80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집안일을 도와주는 것이 다는 아니다. 내면에 있는 어떤 것을 표현하거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며 "그래서 아내는 나에게 20~30점을 주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한편 '총리와 나'는 완벽해 보이지만 허술한 총리 권율과 그와 결혼하고 싶은 허당 매력 20대 꽃기자 다정(윤아 분)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윤시윤은 극 중 총리실 수행과장 강인호 역을 맡아 3년 만에 KBS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찾아간다. 오는 9일 첫 방송.
한경닷컴 김현진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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