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회장, 경찰청에 '6·25전쟁 1129일' 1100권 기증

입력 2013-12-04 14:00
수정 2013-12-04 14:13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은 4일 경찰청에 자신의 편저서인 ‘6·25전쟁 1129일’ 1100권을 기증했다. 이 책은 1950년 6월25일 전쟁 발발부터 1953년 7월27일 정전협정까지 1129일간의 날씨, 전황, 국내외 정세와 관련국 행보 등을 일지 형식으로 정리한 편년체 역사서다.



이 회장은 앞서국방부와 재향군인회에 같은 서적 2만권을 전달했다. “요즘 젊은 세대의 안보의식이 너무 안이하다는 것을 느꼈다”는 이 회장은 전후세대에 올바른 역사교육을 통해 6·25전쟁의 실상을 인식하게 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자는 취지에서 지난 8월 이 책을 출간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