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비트코인주, 루머 따라 '출렁'…제이씨현, 매매정지

입력 2013-12-04 09:09
[ 이민하 기자 ] 비트코인 테마주가 출렁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3분 잘만테크는 전날보다 335원(14.99%) 급등한 2570원에 거래됐다. 매수잔량은 133만2459주다. 매커스 역시 거래제한폭(상한가)까지 뛰었다. 매수잔량은 998만주를 넘었다. SGA와 한일네트웍스도 6~8%대 강세다.

반대로 바른전자는 8%대 하락세다. 전날 바른전자는 비트코인 채굴용 USB생산을 검토한다는 루머에 급등했다. 그러나 실제 생산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회사 측의 해명으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제이씨현은 주가 단기 급등으로 이날 매매 거래가 정지됐다.

비트코인(BTC)은 일종의 가상화폐(사이버머니)로 차세대 화폐로 주목받고 있다. 발행·관리주체가 없으며 전체 통화량이 2100만개(BTC)로 한정돼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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