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블소' 중국 성공 기대감에 상승

입력 2013-12-04 09:01
[ 김다운 기자 ] 엔씨소프트가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성공 기대감에 상승중이다.

4일 오전 9시2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2000원(0.83%) 오른 24만4000원을 기록중이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중국에서 지난 10월2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버 리미티드 본서버 계정보류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블레이드앤소울 중국 서비스의 서버 증설 추이, 트래픽, 매출 등 모든 지표가 회사의 사전 기대수준을 훨씬 초과하는 대호조세"라고 밝혔다.

블소의 중국 서버대수가 지난 10월29일 19대로 출발한 후 지난 3일 180대까지 폭발적인 증설 추이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넘쳐나는 수요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훨씬 빠른 속도의 서버 증설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며 "지난 2일까지 확충된 165대 서버 모두 서버 풀에 도달했기 때문에 3일에 15대 서버를 추가 증설했다"고 전했다.

180대 서버 기준 동시접속자수는 126만~144만명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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