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월03일(17:2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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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에서 삼성메디슨이 강세를 보였다.
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5750원 ▲250원)이 상승했다.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1만5800원 ▼200원)은 하락했다.
지난 5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DB암호화 솔루션 전문업체 케이사인(7000원 ▲100원)과 오는 11일 공모 예정인 영상 진단기기 전문업체 인트로메딕(7100원 ▲100원), 오는 6일 상장 예정인 휴맥스 계열 디지털방송 미들웨어 전문업체 알티캐스트(1만1000원 ▲100원) 등이 일제히 반등세로 돌아섰다.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2만3000원 ▼1500원)이 이달 대규모 유상증자를 앞두고 이틀째 급락세를 보였다.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만2000원 ▼250)도 이틀째 약세를 나타냈다.
건축용자재 전문업체 덕신하우징(7000원 ▲500원)이 오는 11일 기준 1주당 0.6주 비율의 무상증자를 앞두고 나흘째 급등했다. 산업용 배터리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2650원 ▲50원)도 상승했다.
반면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9250원 ▼500원)는 그룹의 신용위기 영향으로 내년 기업공개 재추진 일정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로 급락세를 보였다. 오는 17일 삼성SNS와의 합병을 앞둔 삼성 계열 국내 최대 IT서비스업체 삼성SDS(12만5500원 ▼1500원)도 엿새만에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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