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고려대는 신소재공학부 성태연 교수(사진)가 (사)한국광전자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일 밝혔다.
성 교수는 지난달 28~29일 고려대 하나스퀘어에서 열린 2013년도 한국광전자학회 가을 정기학술대회에서 새 회장으로 뽑혔다. 임기는 2014년 1월부터 1년간이다.
성 신임 회장은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를 거쳐 지난 2005년 고려대 교수로 부임했다. 현재 영국물리학회와 국제광전자공학회(SPIE) 석학회원(Fellow)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광전자학회는 빛·전기·물질의 상호작용 연구와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구현해 학문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2010년 11월 설립됐다. 발광다이오드-레이저다이오드(LED-L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태양전지, 센서 및 에너지, 전자소자, 광바이오 등 6개 전문 분과를 두고 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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