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사라지는 '대치동' '청담동' 프리미엄 등

입력 2013-12-02 21:00
가입 plus.hankyung.com
문의 02) 360-4000


사라지는 ‘대치동’ ‘청담동’ 프리미엄

내년부터 도로명 주소가 전면 시행되면 ‘대치동’ ‘청담동’ 등 고가 아파트 동네의 ‘이름 프리미엄’이 사라지는데…. ‘블록’ 형태의 공간 개념이 도로를 따라 ‘선형(라인)’으로 재편될 게 분명. 동네명 대신 도로명에 프리미엄이 붙는 시대가 올는지.

레토릭 정치…말로 승부가 갈린다

정치에서는 ‘말’로 승부가 갈리곤 하는데….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문제에서 야당이 맥을 못 추는 것도 “대선 불복이냐?”는 여당의 레토릭(수사)에 말리기 때문. 야당 의원이 총리한테 “적자생존을 아느냐?”고 묻고 청와대 회의에서 대통령 발언을 “적는 자만이 살아남는 풍토”를 질타하기도.

한국 영화 리메이크 실패하는 이유

북미에서 개봉한 ‘올드보이’(사진)의 리메이크가 혹평을 받고 있는데, 영국 가디언은 세 가지를 지목. 첫째는 한국 영화에 있는 독창적 살인무기가 없다는 점, 둘째는 남북대치 상황이 빠져 스토리가 싱겁다는 점….

※12월 말까지 한경+ 구독을 신청한 독자 중 250명을 추첨해 태블릿(20명), 고급 블루투스 이어폰(30명), 32기가 USB 메모리 등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