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겨울날씨 필수 난방용품, 전자파 적은 온수매트

입력 2013-12-02 17:15

올겨울 기록적인 한파가 예상되면서 전자파와 난방비 지출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전기장판, 온수매트 등의 난방용품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삼원온스파 이승수 대표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20여 개의 온수매트를 지역경로당에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온수매트 전문기업인 삼원온스파㈜은 지난 10월 16일 지역 노인회가 주최한 노인의 날 행사에서 최신형 온수매트(4천2백 만원 상당)를 기증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케 했다.

삼원온스파㈜는 OEM방식이 아닌 국내에서 직접생산과 검수를 거쳐 제품을 출고하는 온수매트 전문 업체다. OEM방식이란 하청업체에 상품 제조를 위탁하여 생산하는 방식을 말한다.

최근 ‘불만제로 UP’ 방송 이후 전자파가 적은 착한 온수매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대해 삼원온스파는 홈페이지와 자체 블로그에 전자파를 측정 수치를 공개해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삼원온스파 관계자는 “보일러에서 전기를 이용해 물을 끓이기 때문에, 보일러 전자파 수치가 0 이 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이에 비해 자사의 온수매트는 특허 받은 자연순환식 진공흡입방식으로 타사에 비해 전자파가 낮다”고 말했다.

자연순환식 진공흡입장식은 가열탱크에서 물을 끓여 진공상태가 되면 가열탱크에 형성된 진공으로 매트의 물을 빨아들여 자연스럽게 온수가 순환하는 방식이다. 진공흡입 순환원리로 고장이나 소음발생과 전자파가 적어 조용하고 안락한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업체관계자는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깜빡 잊고 전원을 끄지 않아도 18시간 연속적으로 가동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화재예방 시스템’, 보일러가 넘어질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수평감지 시스템’도 장착돼 있다”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하단부터 3단계 방식으로 온수가 공급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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