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이장무 前서울대 총장, KAIST 이사장에 선임

입력 2013-12-02 14:01
[ 김봉구 기자 ] KAIST는 최근 임시이사회를 열어 이장무 전 서울대 총장(68·사진)을 새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승인을 받은 지난달 29일부터 3년간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6년 모교 교수(기계항공공학부)로 부임한 뒤 공과대학장을 거쳐 2006년 7월부터 4년간 서울대 총장을 지냈다.

그간 산업기술평가원 이사장, 대한기계학회장,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대법관제청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민간위원장과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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