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드드 임직원 일동, 필리핀 '하이옌' 재해지역에 5천만 원 상당 물티슈-기부금 전달

입력 2013-12-02 13:51
수정 2013-12-02 14:48

지난 11월 물티슈업체 최초로 무료리콜제를 실시한 ‘몽드드’가 태풍 하이옌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필리핀 재해지역에 나눔을 실천한다.

오늘(2일) 화성 몽드드 물류센터에서 진행된 하이옌 태풍 피해 성금 전달식에서 몽드드는 국제 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를 통해 5,000만원 상당의 물티슈와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월드휴먼브리지와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온 몽드드는 연중 캠페인인 ‘사랑의 온기나눔 3.6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필리핀 재해지역 지원을 펼치게됐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필리핀 재해지역 지원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해오던 유정환 대표이사의 결정으로 진행됐다.

몽드드 유정환 대표이사는 “고객들에게 받은 정성과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환원하여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한다”며, “피해를 입은 많은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어서 빨리 복구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월드휴먼브리지 김병삼 대표는 “몽드드의 물품지원과 기부금으로 필리핀 재해지역 어린이들과 이재민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몽드드를 아끼는 많은 이들의 고마운 마음 하나하나가 필리핀 재해 지역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휴먼브리지가 주최한 모아사랑 태교음악회, 케냐 방문 및 5천만 원기부, 고아시설과 체육활동 지원 등을 펼친 몽드드는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 획득과 고객행복경영대상 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업체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 운영방침을 고수하며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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