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결벽증 있어 아무 여자와 못해" 깜짝 발언

입력 2013-12-02 11:18
가수 박진영이 대중들의 편견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MC들이 의외의 성격에 대해 묻자 "대중들이 문란하다고 생각하는 게 억울하다"며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나는 여자 친구와만 문란하다. 사귀는 사이가 아니면 몸이 닿는 것도 싫어한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도 앞뒤 다 자르고 문란한 사람으로 포장 되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박진영은 "약간의 결벽증도 있어서 다른 사람이 먹던 것도 못 먹는다"며 독특한 성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후 함께 출연한 케이윌은 "박진영이 내 데뷔곡인 '왼쪽 가슴'을 만들어줬는데 사람들이 의미를 의심하더라"며 자신의 지인들도 박진영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더라고 노래에 얽힌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박진영 결벽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진영, 우리가 가진 편견일 수도", "박진영 결벽증 있어 여자친구랑만 문란", "박진영 결벽증 깜짝 발언", "박진영, 신혼생활 재미있을까?", "박진영 노래하는 거 매력적이더라", "박진영 문란해보이지만 보기와는 다를 듯", "박진영 순수한 매력을 지닌 남자", "박진영, 미란다커 같은 매력적인 여자친구 보고싶네", "박진영, 강동원 처럼 4차원 매력이있어", "박진영 1박2일 시즌3 멤버했으면 좋았을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박진영, 케이윌, 배우 한은정, 서지석이 출연해 '반전 매력' 특집을 꾸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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