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이하 티몬)는 지난달 셋째주 기준으로 연간 누적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티몬의 이번 누적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0% 성장한 것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스토어 상품 67%, 지역 19%, 여행 및 레저 12%, 컬쳐 2%로 나타났다.
스토어와 여행 및 레저 분야는 지난해보다 약 2배 이상 성장을 이뤄 거래액 1조 원 달성을 견인했다. 특히 스토어 상품 중에는 육아가 340%, 여행레저에서는 워터파크 입장권 등이 260% 가량 확대됐다.
이와 함께 객단가가 증가한 것도 매출 성장의 이유다. 100만 원 이상 상품 딜의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 가량 증가했다.
모바일 전략도 통했다. 티몬은 모바일 월 결제 비중이 56%를 넘어섰고, 올해 모바일 누적 거래액은 4500억 원을 돌파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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