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전남대는 복문수 교수(행정학과·사진)가 한국거버넌스학회 새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거버넌스학회는 지난달 29일 전남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복 교수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14년 12월까지 1년간. 복 신임 회장은 "회원 간 튼튼한 팀워크와 멤버십으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학회, 많은 성과를 낳는 학문공동체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78년 한국행정학회 호남지회로 출발한 한국거버넌스학회는 2003년 현재 명칭으로 변경하면서 전국 규모 학회로 발전했다. 거버넌스와 행정 현상을 조사·연구를 통한 학문 발전과 중앙·지방 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행정학자와 공무원, 지방의회 의원 등 5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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