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북한산 푸르지오, 더블 역세권…자연환경도 탁월

입력 2013-12-02 06:58
[ 김하나 기자 ]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land.hankyung.com 참조

대우건설은 서울 은평구 녹번동 4 일대 1-3지구에서 ‘북한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오는 4일 특별공급을 거쳐 5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3순위 청약은 6일 이뤄진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5~20층의 22개동으로 총 1230가구의 대단지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조합원분과 임대주택을 제외한 일반분양분 430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PA 90가구 △84㎡PA 74가구 △84㎡PB 26가구 △84㎡TA 74가구 △84㎡TB 35가구 △114㎡TA 59가구 △114㎡TB 42가구 △66㎡TE 4가구 △97㎡TE 26가구 등이다. 전체의 약 70%인 303가구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며, 테라스하우스가 30가구다.

북한산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488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불광역 주변 아파트들의 매매가보다 낮은 수준이다. 단지가 위치한 녹번 1구역 일대는 교통과 자연환경이 적절히 조화돼 있다. 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이 가장 가깝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의 입지다. 통일로·내부순환도로·구기터널 등 도로교통망도 좋은 편이다.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둘러싸인 청정자연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뒤편으로 북한산 둘레길 7구간이 있다.

단지 옆에 위치한 옛 국립보건원 부지에 삼성동 코엑스와 유사한 복합시설인 ‘서울혁신파크’가 계획돼 있다. 비즈니스호텔, 컨벤션센터, 사회적 경제허브센터, 청소년 직업체험센터 등이 2018년에 입주하면 2300여명이 상주할 전망이다. NC백화점, 이마트, 불광시장 등 쇼핑시설과 CGV 등 생활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설계했다. 북한산 방면으로 약간 고저차가 있지만 테라스하우스와 커뮤니티시설 등을 배치해 최대한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일부 가구에서 북한산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입구에 푸르지오숲, 플라워가든, 시니어텃밭, 시니어레일 등의 조경시설이 있다.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앞에 있다. 1566-591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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