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렬 "빌딩 두 채 '숭구리당당' 춤으로 마련, 보물단지 다리"

입력 2013-12-01 16:40

김정렬 빌딩

개그맨 김정렬이 '숭구리당당' 춤으로 돈을 벌어 빌딩 두 채를 마련한 사실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정렬은 1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해 하체가 흐물거리는 '숭구리당당' 춤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장윤정은 김정렬의 춤을 보고 "이런 춤이 은근히 힘들다. 다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야 하는 춤이다. 한 쪽 다리로 어떻게 저렇게 지탱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감탄했다.

그러자 김정렬은 자신의 유연한 하체를 두고 "그래도 이 하체로 아이들도 가르치고, 빌딩도 사고 그랬다"며 뿌듯해했다.

이에 이휘재 역시 "이 춤으로 강남에 빌딩이 두 개다. 보물단지 다리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김정렬은 이날 “음주운전 중 검문이 있어 차를 세우고 도망갔던 적이 있다. 그런데 내가 뛰는 폼만 보고 경찰이 날 알아채고 ‘김정렬 서라. 김정렬 알고 있다. 김정렬 빨리 서라’고 말한 적 있다”고 과거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민희-B1A4, 김기현-윤지영, 김정렬-오나미, 김도향-영지, 박재민-레이디제인, 피에스타가 팀을 이뤄 치열한 노래대결을 펼쳤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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