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94' 쓰레기-나정 키스신 "칠봉이는 어떡해"

입력 2013-12-01 09:44
수정 2013-12-01 09:48

응답하라1994 키스신

'응답하라 1994' 정우 고아라 키스신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11월3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13회에서 쓰레기(정우 분)는 자신의 진심을 담아 성나정(고아라 분)에게 기습키스를 했다.

쓰레기는 성나정에게 통화하던 중 “병원 앞인데 나와라”고 말했다. 성나정은 그 말을 듣자마자 수화기를 내팽개치고 바로 달려갔다.

길 건너편에서 성나정을 발견한 쓰레기는 “안 뛰어오나”라며 손짓했고, 성나정은 내기에서 이겼다며 30만원이 걸린 기마자세를 선보인 뒤 돈을 달라고 투정을 부렸다.

쓰레기는 두 팔을 벌린 채 눈을 감고 서 있는 나정에게 다가가 양볼을 잡은 채 키스를 했다. 나정은 갑작스런 키스에 양팔을 벌린 자세 그대로 얼어붙었다가 정우의 키스를 받아들였다.

성나정은 쓰레기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아채고는 행복해 했다. 더는 쓰레기를 상대로 짝사랑을 하지 않아도 돼서다. 길고 진한 쓰레기와 키스에 성나정은 달콤한 기분에 빠졌고 보는 시청자들 마음 역시 흐뭇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응답하라1994 키스신, 12월 첫날부터 외롭게 한다", "응답하라1994 키스신, 칠봉이는 어떡하냐", "응답하라1994 키스신, 저번에 바로랑 했을 때도 그렇고 정우는 키스신 정말 잘 찍는 것 같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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