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7시30분 영삼성라이프카페 홍대점에서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명품 스피치 클래스가 개최됐다. 이번 스피치 클래스는 삼성생명 ‘소셜클래스’의 일환으로 영삼라 홈페이지’(www.youngsamsunglife.com)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아나운서처럼 말하고 쇼핑호스트처럼 유혹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클래스에는 사회초년생뿐만 아니라 면접 스피치를 준비하고 있는 대학교 3, 4학년 학생들도 참여했다.
1시간 30분가량 이어진 이번 행사에서는 리포터, 쇼핑호스트, 아나운서를 거쳐 스피치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임유정 라온제나 대표가 스피치에 대해 강연했다. 임 대표는 간단한 스피치 법칙과 따뜻한 목소리, 발음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정확한 발음을 위한 근육운동을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그는 또 같은 문장을 읽을 때 리듬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아나운서와 쇼핑호스트의 예를 완벽하게 구사하자 참가자들의 박수세례가 이어졌다. 임 대표는 “스피치의 핵심은 바로 스토리”라며 “스토리를 말하면 듣는 사람들은 머릿속에 이미지를 그리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스피치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수민 씨(23)는 “스피치 강의를 처음 들었는데 직접 발성연습과 입 푸는 근육운동 등을 배운 후 스피치가 나아지는게 느껴져 신기했다”며 “너무 유익하고 즐거운 강의였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앞으로도 사회초년생을 위한 ‘소셜클래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나현 한국경제매거진 인턴기자 snh423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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