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학 전 라식수술 정밀검사부터 꼼꼼하게

입력 2013-11-29 09:10
[김희운 기자] 수능시험이 끝나고 나니 안과는 시력교정술을 받으려는 수험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신정우(19세, 가명)씨도 수능시험이 끝나자마자 수술을 마음먹었다.평소 눈이 좋지 않아 두꺼운 안경을 쓰고 다니는 신씨는 “안경 없이도 잘 보이는 것이 평생 소원이었다”며 고도근시로 인해 안경을 쓰면 눈이 심하게 작아지는 것이 콤플렉스였던 그는 “대학생이 돼서 오뚝한 코와 큰 눈을 드러내고 맘껏 생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력교정술을 받기로 마음먹었다 하더라도 막상 어떤 수술을 받아야 할지를 생각하면 머리가 복잡해지기 마련이다. 수술 후 부작용이 심하다는 얘기에 걱정이 앞서기도 하고 어떤 수술법이 자신에게 적합한지도 판단하기 어려운 까닭이다.강남밝은눈안과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수능이 끝나고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시력교정술을 받으려는 환자들이 평소보다 급증합니다. 그러나 청소년기 안구의 성장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을 받게 되면 수술 이후 근시진행이 계속될 수 있고 수술을 받았다 하더라도 눈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성장이 멈춘 후에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성별이나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수술가능 시점에 차이가 있고 개개인마다 눈의 모양 및 장비의 특징이 다르므로 마음만 앞서 무작정 수술을 결정하기 보다는 전문의와의 정확한 상담과 철저한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을 선택해야합니다”라고 조언했다.사전정밀검사에서는 시력은 물론 각막두께, 각막 만곡도, 각막지형도, 시야, 안압, 동공의 크기, 눈물 양, 시신경 등의 검사를 통해 여러 가지 안질환 여부 등을 파악한다. 이때 DNA검사를 통해 첨단 검사장비로 판별하기 어려운 질환까지 세밀하게 찾아낸 다음 전문의의 결과 판독과정을 거쳐 수술여부 및 적합한 수술법을 결정한다. 이러한 일련의 필수 과정들은 부작용의 위험을 줄여주고 성공적인 시력교정을 가능케 한다. 단, 시력교정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정밀검사 시 소프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은 7일, 하드렌즈의 경우는 2주간 렌즈를 빼야하므로 이를 기본적으로 숙지하는 것이 좋다.최근에는 기존시술법에 비해 효과는 물론 안전성을 향상시킨 수술들이 각광받고 있으며 이에 부합하는 시력교정술에는 각막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스마일 라식’이 있다.이전의 라식수술은 보통 각막 플랩을 형성하기 때문에 시술 후 각막이 회복되는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스마일 라식은 각막 플랩을 만들지 않고 시력을 회복시켜주는 시력교정술로 각막 절삭을 40% 이상 줄여 수술시간을 단축시킴과 동시에 회복속도와 안전함을 높이는 것은 물론 근시 도수가 -6디옵터가 넘는 고도근시도 라식수술을 할 수 있다.또한 수술 시 환자가 받는 눈의 압력이 작다는 것도 여러 가지 장점 중 하나다. 개인별 안구 형태를 고려한 개인맞춤형 곡면 렌즈로 각막을 고정한 후 수술을 진행해 눈에 가해지는 압력으로 인한 충혈이 나타나지 않고 시술 후 야간 시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한편, 밝은눈안과는 뉴비쥬맥스, 크리스탈, iFS, 뉴아마리스750s 등의 다양한 첨단 레이저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시력교정전문안과로 개인별 맞춤수술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밝은눈안과 강남점은 강남역의 랜드마크인 교보타워 내 15층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점은 서면롯데백화점 10층에 위치하여 지리적인 접근성 역시 큰 장점으로 손꼽힌다.(사진출처: 영화 ‘해리포터’ 스틸컷)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구로디지털단지 화재, 2명 사망, 9명 부상…정확한 원인은? ▶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궁전 같은 ‘스케일’ 으리으리하네 ▶ 주인이 그리운 개, 화상통화 뒤 노트북 곁 떠나지 못해 ‘진한감동’ ▶ 대전 지역에서 수능 만점자 2명 배출…‘제2외국어’까지 모두 만점 ▶ [포토] 씨스타 효린 '상의는 단정하게, 하의는 섹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