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 고객등급 제도 개편…거래실적만 평가

입력 2013-11-28 09:36
[ 이민하 기자 ] 이트레이드증권은 28일 새로운 고객등급 제도를 개편하고 ‘우수고객 사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편된 등급제도는 거래 실적만으로 등급을 최우수·우수·준우수으로 산정해 해당 등급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 업무수수료 면제 등과 같은 우대서비스와 사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다음해 1월 15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우수고객은 지난 분기 거래실적을 3개월로 나눈 월단위 약정 또는 수수료 기준으로 선정된다. 해당 분기 15일부터 우대서비스와 사은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되면 연간 최대 256만원 상당의 사은포인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 내 우수고객 사은몰(Mall)에서 쇼핑·외식·영화·건강·레저 등의 상품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가족합산서비스도 시행된다. 신청한 모든 가족 구성원(10명까지)들의 거래실적을 합산, 고객등급이 산정된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새로운 등급제도 도입을 맞아 12월 한달 동안 ‘UP&UP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기간 중 거래를 한 고객에게 12월 거래실적만으로도 분기기준 월단위 거래실적과 동일하게 인정, 이에 따라 우수고객 자격을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etrade.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문의는 고객만족센터(1588-2428)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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