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 위해 식자재 전달
동해고속도로 구정(속초방향)휴게소는 27일 오전 강릉종합자원봉사센터에 홀몸노인들을 위한 50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전달했다.
구정휴게소는 200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홀몸노인들이 간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즉석 조리식품을 구입해 기탁하고 있다.
이존손 구정휴게소장은 “기업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7년 전부터 작은 정성을 모아 홀몸노인들에게 음식을 지원하고 있다”며 “운전자들만 잠시 쉬어가는 곳만이 아니라 소외된 이웃까지 돌보는 ‘마음 속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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