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야구대회"...12월1일 장생포 구장서 개막

입력 2013-11-27 16:44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제1회 울산뉴스투데이 야구대회’가 오는 12월1일 개최된다.

울산뉴스투데이와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울산지사(사회적기업 나누리사업단)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울산광역시 야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야구대회는 12월 1일 오전 10시 울산 남구 장생포다목적구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7, 8, 14, 15, 21, 22일 등 총 7일간 치뤄진다.

주최측은 지난 22일자로 참가팀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62개 생활야구팀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참가 접수를 진행한 국민생활체육 울산광역시 야구연합회는 비선수출신과 선수출신을 혼합해 팀 구성을 했으며, 올해 국민생활체육 울산광역시 야구연합회에 등록을 마친 클럽으로 선수 참여를 제한했다.

안상태 사무국장(국민생활체육 울산광역시 야구연합회)은 “이는 지역 야구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선수단과 관계자만 2,000여 명에 달하는 등 역대 최고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울산의 사회적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과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울산의 상징인 고래를 활용해 빵을 만드는 ‘울산고래’, 친환경 농법으로 벌꿀을 제조하는 ‘미래를여는사람들’, 자전거 재활용 전문 업체 ‘거마’ 등이 참여한다.

이들 사회적기업은 개막식이 열리는 장생포다목적구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울산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 울산 문화?예술 분야의 대표적 사회적기업인 태화루예술단 역시 이번 개막식에 참가, 울산 시민들에게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맛깔나게 뒤섞은 음악과 무용을 선보인다.

한편 사회적기업개발원의 언론사업부문인 울산뉴스투데이는 이번 개막식에 참가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급 스포츠타올 300개등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제1회 울산뉴스투데이 야구대회’와 관련해 사회적기업개발원 교육기획팀 이승우 팀장은 “야구를 사랑하는 울산의 생활 야구인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한 자리에 녹여낼 수 있는 개막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야구대회를 사회적기업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문의: 울산뉴스투데이 052, 244-0477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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