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2천만원 모금, 어린이 병원 따뜻한 기부

입력 2013-11-27 14:05
수정 2013-11-27 15:47
<p> NHN엔터테인먼트 한게임은 신개념 포커 게임인 '한강'의 기부 캠페인을 종료하고 모금된 금액 2천만원과 생필품을 나눔 단체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p> <p>이번 모금액은 9월 정식 론칭을 기념한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3종의 카툰 스타일 '한정 아바타'를 판매한 수익 중 일부를 모은 것이다. '한강'은 오픈 시 해피빈을 통해 공동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기부금과 생필품을 이날 '서울대 어린이병원 후원회'를 비롯한 3곳의 단체(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여울돌)에 전달했다.</p> <p>특히 서울대 어린이병원 후원회에 기부한 모금액은 이 대학 병원에서 치료중인 곽원(10) 환아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전액 쓰일 예정이다. 곽원군은 B형 간염과 자폐로 인한 섭식장애 증세를 가지고 있으며, 4년 여의 긴 입원 및 치료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치료비 등 후원활동이 절실한 상황이다.</p> <p>관련 모금 글은 해피빈(http://happybean.naver.com) 사이트의 '원이와 고모가 함께 부르는 행복의 노래'란 제목으로 올라와 있으며, 목표금액 모금이 현재 완료된 상태다.</p> <p>NHN엔터테인먼트 측은 '게이머들이 게임도 하며 소액기부 경험을 갖게 하자는 것이 이번 모금의 주된 취지이다. 작은 물줄기가 모여 큰 강을 이루듯,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게임이 가진 순기능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이라고 밝혔다.</p> <p>최종협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후원회 팀장은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하는 것은 절대 거창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다'며 '이번 사례와 같이 게임을 통한 기부 등 자기가 좋아하는 것과 함께 연계한다면 주위의 보다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기부 프로그램이 일회적인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나갈 계획을 밝혔다. 12월에도 해피빈을 통해 '겨울나기 나눔 캠페인'을 진행 할 예정이며, 분기별로 꾸준한 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p> <p>'한강'에 대한 소개 및 이번 기부금 전달에 관련된 내용은 한게임 포커 공식 홈페이지(http://poker.hangam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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