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 79억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력 2013-11-27 13:54
[ 이민하 기자 ] 비츠로시스는 27일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1단계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규모는 약 79억 원으로 경봉과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오는 2015년 4월 21일까지다.

이 사업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시설현대화 1단계 LAN 설비 외 5종 통합구매설치’ 사업의 일환이다. 도매시장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신 시설관리시스템 구축이 목적이다.

비츠로시스는 가락시장 관리 업무동과 판매동의 시설관리시스템(FMS) 및 통합 SI, 빌딩안내,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등 정보통신 관급장비 개별 시스템의 통합연계와 네트워크 표준화 구축을 맡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 사업은 사업비 7000억 원이 투입되는 시설현대화 1단계 사업으로 향후 2~3단계 사업의 확장성을 고려해 추진하게 된다"며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앞으로 진행되는 2~3단계 사업 입찰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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