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변신’을 위한 파우치 속 머스트 해브 아이템 10

입력 2013-11-27 09:35


[뷰티팀] 여자들의 비밀 가방이라 불리는 ‘파우치’ 안에는 순식간에 여자를 아름답게 변신시켜 줄 수 있는 도구로 가득하다.

그러나모든 여성들이 저마다 각기 다른 뷰티 아이템을 들고 다니는 것은 아니다. 컬러와 제형, 브랜드가 다를지라도 아이템은 대부분 동일하기 때문.

그렇다면 모든 여성들의 파우치에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뷰티 아이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메이크업에 갓 입문한 초보자이거나 남의 파우치 속 뷰티 아이템이 궁금한 여성들이라면 주목해보자.

언제 어디서나 완벽한 메이크업으로 변신을 가능하게 할 파우치 속 머스트 해브 아이템 10가지를 공개한다.

>> 파우치 속 머스트 해브 아이템 10



01 프라이머 아무리 갑작스러운 메이크업이라도 프라이머를 빼고 메이크업을 논할 수는 없다. 벨벳 프라이머를 이용해 울퉁불퉁한 피부 요철과 모공을 매끈하게 만든 뒤 메이크업을 해야 더욱 매끈한 피부 메이크업이 가능한 것은 물론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겨울철 프라이머가 건조해서 사용이 망설여질 경우 손등에 덜어낸 프라이머에 알로에 오일을 한 방울 떨어트린 후 섞어 발라주자. 발림성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보습감까지 더할 수 있어 건조함 걱정 없이 프라이머를 사용할 수 있다.

02 파운데이션 피부를 커버하고 톤을 화사하게 바꿔줄 파운데이션이나 BB크림 등 커버제품들은 하나쯤 파우치에 꼭 소장하고 다녀야 한다. 보다 간편한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스틱 타입을, 피부가 건조하다면 리퀴드 타입의 커버 제품을 휴대하자.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는 경우 본 제품을 작은 공병에 소량만 덜어 휴대하고 다니면 파우치의 부피와 무게가 가벼워질 뿐만 아니라 내용물의 변질을 방지해 파운데이션을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03 미스트 메이크업 전후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기 위해 미스트를 챙기자. 메이크업 전 미스트를 얼굴 전체에 뿌린 뒤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켜주면 순식간에 기초 스킨케어를 마무리할 수 있다.

또한 메이크업을 마치고 난 후에도 요즘 같은 날씨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므로 수시로 미스트를 얼굴에 분사해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감을 부여해주는 것이 좋다.

04 립&치크 휴대성이 중요한 파우치에 립과 치크 제품을 따로 들고 다니기엔 부피가 커져 불편할 수 있으므로 립과 치크에 동시 활용 가능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파운데이션을 마친 후 손가락에 소량을 묻힌 후 양 뺨에 가볍게 톡톡 두드리듯 발라 치크로 활용해준 뒤 립으로 활용해 마무리해주자. 파우치에 여유 공간이 있을 경우 립밤이나 투명 립글로스를 별도로 휴대해 글로시함을 더해도 좋다.

05 아이섀도우 파우치에 아이섀도우를 챙길 때는 여러 가지 컬러가 혼합된 멀티 아이섀도우 제품을 챙기는 것이 좋다. 이때 그날의 옷이나 헤어 컬러와 비슷한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선택해야 보다 내추럴한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06 아이라이너 보다 또렷한 눈매를 연출하기 위해 아이라이너는 잊지 말아야 할 뷰티 아이템이다. 휴대와 관리가 번거로운 젤 타입보다는 펜슬이나 붓펜 타입의 아이라이너를 챙기는데 이때 블랙과 서브로 사용할 다른 컬러로 두 가지 정도 챙기는 것이 좋다.

07 마스카라 여자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길게 하늘로 뻗은 속눈썹에서 나온다는 말처럼 속눈썹 메이크업을 잊어서는 안 된다. 평소 자신의 속눈썹 고민에 따라 롱래쉬, 컬링, 볼륨 등 다양한 마스카라 타입 중 하나를 선택해 휴대하고 다니자.

컬링을 위해 뷰러나 속눈썹 고데기를 별도로 챙겨 다녀도 좋지만 면봉의 나무 부분을 약간 불에 그을려준 뒤 속눈썹 위에 갖다 대면 간편하게 속눈썹 컬링이 가능하므로 참고할 것.

08 아이브로우 평소 눈썹을 그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진한 경우가 아니라면 눈썹을 그려주는 것은 필수. 펜슬이나 케이크 타입의 아이브로우를 휴대하고 다니면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모나리자가 되는 일을 피할 수 있다.

09 알로에 오일 요즘같이 차고 건조한 겨울철 메이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보습이다. 미스트를 활용할 수도 있지만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한 보습 제품은 페이스 오일이 제격이다.

알로에 오일은 건조함이 느껴질 때 소량을 피부에 발라주면 즉각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프라이머나 파운데이션에 섞어 사용할 수 있어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겨울철 파우치를 챙길 때 잊어서는 안 될 아이템이다.

10 오일 페이퍼 오일 페이퍼는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 특히 유용하게 활용된다. 시간이 흘러 번들거리는 피부에 지그시 눌러 유분을 흡수해 뽀송뽀송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

>> 뷰티 에디터의 파우치 엿보기



01 베리코스 울트라매트 벨벳프라이머

02 베네피트 플레이스틱 파운데이션

03 맥 픽스플러스 미스트

04 슈에무라 립 앤 치크 펀-타지

05 에스쁘아 멀티 아이섀도우-스파클링

06 메이크업포에버 아쿠아 아이즈 아이라이너

07 로레알파리 더블 익스텐션 뷰티 튜브 마스카라

08 스킨푸드 블랙빈 아이브로우 펜슬

09 베리코스 알로에 카밍오일 ★ 에디터 애장품

10 DHC 오일 컨트롤 페이퍼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베리코스, 베네피트, 맥, 슈에무라, 에스쁘아, 메이크업포에버, 로레알파리, 스킨푸드, D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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