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女' 김도연 "엘과 자유롭게 연애했다" 열애인정

입력 2013-11-26 13:00
수정 2013-11-26 13:05

김도연 열애인정

'초콜릿녀' 김도연이 인피니트 엘과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악플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겠다고 선포했다.

김도연은 26일 오전 자신의 SNS에 엘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뒤 악플과 악성루머에 시달렸으며, 이에 대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할 것임을 알리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김도연은 글을 통해 "상대방의 직업 특성상 연애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과 너무 자유롭게 연애했다는 점에서 질책 정도는 받을 수 있겠지만 한 여자를 모든 생활에 방해될 만큼 인터넷 상에 신상을 올리거나 인신공격을 할 만큼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허위 사실과 욕 멘션을 모내면 모든 힘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에는 '엘과 연애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그 이후로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한편 인피니트 엘과 김도연은 지난 9월 의미심장한 SNS 글들과 김도연의 셀카, 두 사람의 마트 쇼핑 사진 등으로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엘의 소속사는 열애설을 일축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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