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체크카드' 나와…백화점 5%·영화관·식당·주유소 할인 등 부가서비스

입력 2013-11-26 11:10

현대백화점이 우리은행 등 4개 시중은행 및 BC카드,우리카드와 손잡고 '현대백화점 체크카드'를 내놨다.

현대백화점 체크카드란 현대백화점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5% 할인혜택(이용실적과 상관없이 월 3회)은 물론 식당, 주유소, 영화관, 서점, 놀이공원 이용 시 각 제휴사가 제공하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제휴를 통해 소비자는 예금잔고 범위내에서 백화점 및 다양한 외부업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제휴사들 역시 정부의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에 일조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은 이와 관련해 26일 무역센터점 이벤트홀에서 현대백화점 하병호 사장, 우리금융지주 이순우 회장을 비롯한 금융권 관계자들과 함께 현대백화점 체크카드 업무 제휴 체결식을 가졌다.

현대백화점 하병호 사장은 “구매실적과 상관없이 백화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인 만큼 고객들의 알뜰소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화점 및 금융권의 새로운 고객창출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체크카드 발급을 원하는 고객들은 오는 28일부터 우리, 부산, 대구, 경남은행 전국 2000개 영업 지점에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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